PER이란?
한국어로는 '주가수익배수'라고 부른다. PER의 개념을 치킨가게로 알아보자.
1억원으로 차린 치킨 가게에 투자한 1억원을 다시 회수하는데 5년이 걸린다면 이 치킨가게의 PER은 5다.
다시 말해 PER은 기업의 시가총액만큼을 순이익으로 벌어들이는데 걸리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업 주식의 현재 주가의 적정성과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하고 싶다면 PER과 순이익증감률 데이터를 함께 보면 된다.
네이버 주식에서 PER 확인 방법
연습삼아 알톤스포츠 PER을 확인해보자. 네이버 주식에서 '알톤스포츠'를 검색한다.
오른쪽 '투자정보' 맨 아랫부분에 PER이 나와있다.
현재 알톤스포츠의 PER은 67.53배다. 알톤스포츠가 순수익으로 시가총액만큼을 벌어들이려면 67년이 걸린다는 말이다.
친절하게도 동일업종 PER도 나와있다. 동일업종 PER은 4.89배다.
'동일업종 PER ▶'을 클릭하면 알톤스포츠가 속한 동일업종 내에는 어떤 기업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알톤스포츠와 같이 자전거를 파는 삼천리자전거의 PER은 무려 -45.28이다. PER이 마이너스가 났다는 것은 기업이 이익을 내지 못하고 순이익이 마이너스가 났다는 것이다.
PER을 볼 때는 특정종목 전체의 PER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동일 업종에 있는 타 회사의 PER의 움직임은 어떠했는지 비교하면서 분석하는 것이 옳다.
기억해야 할 것 하나. PER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보여주는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다.
세븐스플릿 투자에서는 단순히 '저PER'을 투자 대상 물색 중 하나의 조건으로 삼고 있다.
박성현 작가의 책 <1타 7피 주식 초보 최고 계략>을 보면서 주식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 요즘이다. 책에서 읽고 배운 것들을 한 번 더 정리해 본다. 주식 투자 초보라면, 구입해서 두고두고 보기에 좋은 책이다. 구입해서 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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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읽고 공부가 끝나면, 조엘 그린블라트의 책을 읽고 했던 것처럼 소액의 돈으로 '세븐스플릿 투자' 연습을 해볼 생각이다. KB증권에 7개의 주식 계좌를 만들고 세븐스플릿 투자 연습을 할 거다. 주식 계좌는 영업일 기준 20일마다 1개의 계좌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7개의 주식 계좌를 다 만들려면 내년 1월이 되어야 한다. 그때까지 투자 공부 열심히 해서 더 성장한 내가 되어 있길 :)
돈 걱정, 시간 걱정 없이 미국 시댁과 한국 친정을 오고 가는 경제적 자유를 향해 오늘도 한 걸음 더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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