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까지 여는 카페를 찾다가 가게 된 내자상회. 북촌 스타벅스에 앉아있다가 6시에 문을 닫는다고 해서 쫓겨나듯 나왔다. 사직동그가게에서 저녁식사를 하니 저녁 8시. 또 광화문역 근처 스타벅스에 가려고 했는데, 9시에 문을 닫는다고 했다. 그냥 집에 갈까 하다가, 밤 10시까지 여는 서촌카페 내자상회를 발견했다. 밤에 방문한 서촌 카페 내자상회 한옥을 개조하여 고즈넉 하지만 모던한 분위기의 카페로 만든 내자상회. 맨날 지나가기만 했는데, 드디어 와봤다. 거물의 뼈대는 한옥 그대로 남아있고 조명이나 내부 인테리어는 현대식으로 일부 고쳐져 있다. 내자상회 내에 있는 소품판매 코너가 있으니, 둘러보는 것도 추천. 핸드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아서 아이폰 충전을 혹시 도와주실 수 있냐고 여쭤봤는데, 내자상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