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부부의 롤모델, 시부모님께서 예비부부 상담을 권하시다. 사랑이 넘치는 시부모님은 우리에게 Pre-Marrital Counseling(예비부부 상담)을 받을 것을 조심스레 추천해주셨다. 성장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결혼을 해서 평생을 함께 사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고, 더군다나 우리는 국제커플, 국제결혼이다 보니 Counseling(예비부부 상담)이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남편도 오래 전부터, 자기가 결혼하게 된다면 결혼 전에 Pre-Marriage Couonseling(예비부부 상담)을 받고 싶다고 이야기해왔었다. 나도 부부 예비학교나, 아버지 학교, 어머니 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 배경이 아예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한 몸을 이루는 것이 어디 쉽겠나. 평생을 다른 문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