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쯔음? 대학로에 연극 보러 갔다가 행운권 추첨을 한다고 해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서 냈는데, 그 추첨권을 통해 정보가 셀트리온에 전달되었고 '피부관리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며 전화가 왔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고, 원래 원가 15만 원인 관리인데, 돈을 아예 안 받을 순 없고 앰플 비용 3만 원을 내면 피부관리를 해준다는 전화였다. 그때 마침 계속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고, 한창 디톡스 중이라서 몸 상태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상태였어서 영업에 거의 넘어가서 전화를 받은 당일 저녁에 예약 취소한 사람이 있어서 당장 와도 된다고 하길래 일단 알겠다고 했다. 안내 문자 받은 후에 예약 확정한다는 문자 답장을 꼭 보내달라고 전화를 끊으면서 내게 당부했다. 전화를 끊고, 상담실장이라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