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2인 가구 10월 셋째 주 가계부 리뷰 10월도 훌쩍 지나가고 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예산적으로 쉽지 않은 10월이다. 그래도 잘 살고 있어, 조금만 더 힘내. 언제나 그렇듯 월 말이 될 수록 위기감에 지출이 어쩔 수 없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10월 셋째 주 가계부 리뷰를 시작한다. 외식은 도서관에서 먹은 점심 밖에 없었다. 금요일, 남편의 논문 프로포절 발표가 끝나고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저녁을 먹긴 했는데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50,000원 상품권과 통신사 할인, 부메랑 쿠폰을 이용해 5만 원 안쪽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친구 덕분에 근사한 저녁 식사를 하고 지출을 방어할 수 있었다. (고마워 친구야..!) 그 외 이번주 식비 지출은 식자재 위주였다. 남편의 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