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2인 가구 3월 넷째 주 지출 3월 넷째 주 중 무지출은 토요일 단 하루였다. 최대한 아껴 쓴다고 아껴 썼으나 먹을 것에 아낀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다. 지출의 대부분이 식자재 구입이다. 그래도 외식은 한 번도 안 했으니 스스로 칭찬할만하다. 남편도 함께 노력해준 덕에 가능한 일이었다. 주거 수도요금을 예산에 책정해 놓지 않은 탓에 주거 지출이 27,226원 초과 지출되었다. 2월 달 도시가스 비용이 이번주 결제되었는데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인 46,000원 정도였다. 식비 한 주동안 식자재 비용으로 10만 원 정도를 지출했다. 이 10만 원에는 남편이 아침으로 먹는 오트밀, 블루베리, 토마토 등 한 번 사면 1~2주는 먹는 식자재들이라서 향후 1~2동안의 식비를 미리 땡겨썼다고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