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무언가 '핫(HOT)' 할 때는 관심을 두지 않다가 한풀 인기가 식으면 기웃기웃 거리는 스타일이다. 얼리 어답터와 정 반대의 성향이라고나 할까? 최근 친구가 쿠팡잇츠 도보배달을 통해 겨우내 찐 살도 빼고 쏠쏠하게 부수입도 얻는 것을 보고 나도 쿠팡잇츠 도보 배달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 그래도 매일 퇴근하고 집에 오면 남편이 산책하러 나가자고 나에게 애걸복걸 하는데 단순히 '건강'을 위한다는 명목외에는 나를 다시 집에서 나가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요소가 없었다. 어차피 하는 산책, 몇 천원이라도 벌면서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도보 배달에 도전하기로 했다. 쿠팡잇츠 도보배달 시작하는 방법 앱 다운로드 받기 '쿠팡이츠배달파트너'라는 이름의 앱을 다운 받는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