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는 외벌이 2인 가구 4월 셋째 주 가계부 리뷰 캄보디아 생활을 한 지 3주가 지났다. 매일매일 여러 건의 지출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사는 첫 달이다 보니, 돈 걱정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제한하지 않으려 하고 있다.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먹고, 필요한 게 있으면 말도 안 되게 안 비싼 이상 그냥 산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그냥 한다. 그러다 보니 일주일 간의 지출 내역은 참으로 길다. 캄보디아에서 이렇게 쓰고 싶은 대로 살면 일주일 동안 얼마나 드는지, 4월 3주에는 어디에 돈을 썼는지 되돌아보기로 하자. 일주일 간 식비를 185달러를 썼다. 4월 2주에 들어간 식비보다는 좀 적다. 매주 들어가는 식비가 줄어들고 있다. 식자재 비용으로 쓴 돈은 0원. 집에서 음식을 해 먹을 일이 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