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간 KT엠모바일 알뜰폰 요금제를 쓰다가 오늘 스마텔 알뜰폰 유심 & 요금제로 바꿨다. 평생 U+망은 써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처음 써보게 됐다. 내 인생, 거쳐 간 통신사 이야기 고등학교 3학년, 수능이 끝난 직후 스마트폰을 사고 개통하러 KT대리점에 갔다. 그 당시 삼성 갤럭시 S2를 2년 약정으로 구매를 했다. 당연히 통신사는 KT를 이용했다. 2년 약정이 되기도 한참 전인, 갤럭시 S2 사용 1년 쯤 되었을까? 핸드폰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남은 약정기간 동안 KT에 핸드폰 기기값을 내면서 새 폰인 구글 넥서스 핸드폰을 샀다. KT가 괜히 미워져서 이번에는 통신사를 SKT로 옮겼고 선택약정으로 해서 매월 20%의 할인을 받으며 핸드폰을 이용했다. 이 핸드폰을 마르고 닳도록 거의 4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