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에서 IRP 계좌 개설한 이유 2020년 3월, 신한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으며 IRP 개인퇴직연금계좌를 만들었다. 그 때는 주식이 뭔지도, IRP가 뭔지도 모르는 재테크 문외한의 상태였다. 은행원은 IRP에 가입하면 세제혜택이 있고, 돈을 넣어 놓고 투자 상품에 투자를 해서 굴릴 수도 있고 어쩌고 저쩌고 설명을 해주었지만, 금융에 대해서 지식이 1도 없던 나는 전혀 알아듣질 못했다. 은행원이 가입하라니까 그냥 일단 가입을 했다. 10만 원씩 IRP 계좌에 자동이체를 걸어 놓았지만, 이 돈을 어떻게 투자에 활용하는건지 몰라서 몇 개월 동안 1%의 이자도 안쳐주는 예금에 돈을 차곡차곡 쌓았다. 그러다가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석사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의 무게가 점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