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여행 첫째날. 비가 계속 추적추적 오고,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너무 가보고 싶어서, 안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를 끌고 저녁에 태백 바람의 언덕에 갔는데...... 바람의 언덕에서 조난 되는 줄....... 너무 무서웠습니다. 바람의 언덕까지 올라 갈 때도 초긴장, 내려 올 때는 더 긴장... 안개로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아서 조심 또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올라갔다가, 어렵게 내려오니 진이 쫙 빠지더라고요. 긴장한 몸과 마음을 릴렉싱 하기 위해서 잠시 카페에 들렀는데, 그렇게 우연히 만난 태백 카페 백번의 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cozy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태백카페 백번의 봄 위치 & 주차 백번의 봄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