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2인 가구 7월 첫째 주 지출 6월의 수입이 급격하게 적어져서 보릿고개가 예상되는 7월의 첫 주가 지나갔다. 바쁜 사무실 업무와 개인적인 일로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불안하다고 느꼈던 한 주였다. 7월 첫째 주 중 무지출은 하루있었다. 7월 첫 주의 특이 사항은, 호캉스를 다녀온 일이다. 지금까지 밀린 축하할 거리들을 한 번에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 A+로 마친 남편의 석사 3학기 완료, 해외출장 가느라 함께 축하하지 못했던 내 생일, 그리고 해외 출장을 무사히 건강하게 다녀온 것을 기념했다. 5월부터 계획했던거라서 이 날만큼은 돈 생각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럼 지난 일주일의 지출을 돌아보자. 7월에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식비 예산을 지난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