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 투자연습 6개월 차, 투자금 35만 원 현재 상황

조엘 그린블라트가 쓴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읽고 연습 삼아 지난 4월, 마법 공식에 따라 미국 주식을 몇 개 사들였었다. 딱 6개월, 반년이 흐른 지금 내가 마법공식에 따라 사들인 주식은 어떤 상황일까?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마법공식을 실천해 보려한다.

마법공식 투자 원금 354,483원, 6개월 차 평가손익 5.87%

원래 계획은 130만 원을 달러로 바꾸어 투자하는 것이었는데 미국 달러 환율이 미친듯이 상승하여 투자를 포기했다. 😥 내 그릇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생각하고, 35만 원의 짤짤이 돈으로 투자한 것을 가지고 계속 지켜볼 생각이다. 

 

주식시장이 안 좋아졌다고 난리인 요즘, 평가손익이 작지만 아주 소중한 5.87%이다. 그렇다면 이 5.87%이라는 숫자는 어디서 비롯되었는지 함께 살펴보자

 

나는 마법공식에 따라 총 14개의 종목을 1주씩 매수 했다. 

 

상승종목 8개 (상승률 높은 순으로 나열)

센트러스 에너지 Class A 68.86%

이머션 32.31%

아테아 파마슈티컬스 31.32%

버클 17.68%

어셋티오 테라퓨틱스 12.04%

슬립 넘버 5.83%

퓨마 바이오테크놀로지 5.52%

반다 파마슈티컬스 0.86%

 

하락종목 6개(하락률 높은 순으로 나열)

코다이아그나스틱스 -39.30%

오비드 테라퓨틱스 -22.63%

펄젠트제네틱스 -20.74%

이노비바 -13.37%

하이드릭&스트러글스 인터내셔널 -5.49%
스미스&웨슨 브랜드 -3.82%

 

 

 

 

조엘 그린블라트 마법공식 미국주식 투자연습 6개월차 소감

마법공식에 따라 투자를 하고 1년에 한 번씩 매도, 매수하는 이 방식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다. 마음이 정말 편한 투자라고나 할까? 내년 4월이 되면 빨간색으로 올라와 있는 주식만 어차피 팔거니 손해를 볼일이 없다는 생각에 마음이 굉장히 느긋해 진다.

 

내년 4월에 빨간색으로 올라와 있는 주식이 한개도 없다면? 괜찮다. 어차피 3~4년을 기다릴 생각으로 사들이 주식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씨드가 없어서 슬픈 뿐이다. 앞으로 씨드를 더 모은다면 2년 차에는 좀 더 많은 투자금액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 

 

굳이 꼽자면 마법 공식 투자의 단점도 분명히 있다.

1) 영업시간에 맞추어 환전을 해야 한다.

2) 달러가 너무 비싸면 미국 주식에 투자할 마음이 좀 사라진다. 

3) 미국 주식장이 열리는 밤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식을 사야 한다. 10시 땡 하면 졸린 나에게는 조금 어렵다.  

 

내년 4월에 매도할 때 다시 기록을 해보도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