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캄보디아한달생활비 4

[2024년 3월] 캄보디아 2인 가구 지출 기록

남편의 친구가 거의 한 달간 우리 집에서 함께 생활했던 3월. 비건이자 1일 2식을 하는 친구의 생활패턴대로 함께 살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남편의 몸무게가 빠졌다. (물론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이기도 하다.) 과연, 식비도 줄었을까? 3월 가계부 리뷰 시작! 💜 3월 총지출 1,2월에 비해 절대적인 지출액은 높지만, 미래의 지출을 줄여주는 일회성 지출(고양이 사료 10kg, 아침식사용 뮤즐리 7 봉지 도매가에 구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하나 뜯어보자. 💜 3월 항목별 지출 언제나 그렇듯 1위 지출은 식비다. 다른 항목에 비해 월등히 지출이 높다. 2위는 평소에 잘 등장하지 않은 '반려동물' 항목. 3위는 교통비, 4위는 생활용품, 5위는 경조사비용이다. 친구가 있는 동안 집에서 밥을 자주 먹었음..

재테크/가계부 2024.03.31

캄보디아 사는 2인가구 생활비, 12월 지출기록

12월은 왠지 모르게 굉장히 느리게 흘러갔다. 아마 남편을 미국에 보내고 12월의 반은 혼자 지내서 시간이 훨씬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 것 같다. 둘이 있다가 혼자 있자니 매우 쓸쓸하다. 빨리 남편이 돌아오면 좋겠다. 😥 그래도 남편이 없던 첫 주에는 부모님이 오셔서 함께 여행을 다녔다. 💜 12월 총지출 그래도 이번 달 총지출액은 네 자릿수. 하지만 이중 부모님과 여행 다닌 게 614달러다. 그리고 이 돈은 부모님 돈으로 충당했다. 한 달의 반은 남편과 함께, 한 달의 반은 혼자 지내며 지출한 돈은 총 약 600달러다. 하지만 그동안 저축한 달러를 남편이 전부 미국으로 들고 가서 사용했다 🤣 모은 건 몇 달 동안 모았는데, 다 쓰는 건 한 달 밖에 안 걸리는 원망스러운 미국 물가...☠ 💜 12..

재테크/가계부 2024.01.02

캄보디아 한달살이 2인가구 생활비, 9월 지출기록

우리는 캄보디아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2인가구다. 캄보디아에 산지도 벌써 반년!! 시간이 참 빠르다. 2년 생각하고 왔는데 이런 느낌이라면 3년까지 거뜬히 살 수 있을 것 같다. 매달 쓰는 가계부 리뷰는 한 달에 한 번 쓰는 일기장과도 같다. 우리의 9월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리의 6개월 차 가계부 일기 시작! 💜 9월 총지출 총지출액은 지난달과 비슷하다. 💜 9월 항목별 지출 언제나 그렇듯 식비가 지출 1순위다. 그러나 지난 달과 비교해서 식비 지출이 60달러 정도 줄었다. 아마 주말에는 간간히 집에서 요리해 먹는 일이 늘어서 일거다. 2위 지출은 교통비. 평소보다 훨씬 높게 지출되었는데, 오토바이 관리유지비가 지출된 탓이다. 타이어를 교체하고 엔진오일을 갈았다. 3위 지출은 기타 비..

재테크/가계부 2023.09.30

캄보디아 한달살기, 4월 한달 간 지출 총정리

캄보디아에서의 한 달 반이 지나갔다. 외국인으로서 다른 나라에서 살면 지출 패턴의 큰 변화를 경험하기 마련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가는 초기 비용이 크고, 그 국가에서 절약하며 살기 위한 정보를 배우고 얻을 때까지는 계속해서 돈이 지출된다. 캄보디아 한 달 살기, 또는 동남아 한 달 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캄보디아에 와서 지낸 첫 한 달 동안 2인 가구가 얼마큼 돈을 썼는지 공유해 본다. 4월 한 달 동안은 별도의 예산을 잡지 않았고 절약할 생각 없이 필요할 때, 돈을 쓰고 싶을 때 지출을 했다. 5월에는 4월의 지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지속가능하게, 예산을 잡아 놓고 돈을 쓰려고 한다. 한국에서 쓰던 구채희 가계부를 달러 기반으로 수정하여 지출을 기록하고 있다...

재테크/가계부 2023.05.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