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없이, 지식 없이 모아오던 나의 주식들을 찬찬히 돌아봤다.
비중을 생각하고 투자한 것도 아니었고, 그냥 별 생각없이 사들였다. 딱히 공부를 하거나 관리를 하지도 않았다.
그 결과 현재 나는 -50,333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증권사 | 매수 금액 |
KB증권 국내주식 | 207,550 |
KB증권 해외주식 | 50,877 |
삼성증권 펀드 | 455,023 |
한국투자증권 해외 | 438,635 |
비트코인 | 11,528 |
오르빗체인 | 23,507 |
현금 | 84,464 |
총 투자금액 | 1,271,584 |
증권사 | 현재 평가 금액 |
KB증권 국내주식 | 205,950 |
KB증권 해외주식 | 44,130 |
삼성증권 펀드 | 460,188 |
한국투자증권 해외 | 408,063 |
비트코인 | 11,992 |
오르빗체인 | 6,464 |
현금 | 84,464 |
총 투자금액 | 1,221,251 |
노후를 위한 저금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은 것 같다.
IRP에 들어가는 돈을 50,000원으로 줄이자.
현재 펀드에 월마다 붓는 50,000원은 그대로 시드머니로 모으자.
해외 주식에 매일 붓는 하루 3,000원 저축도 그대로 모으자.
만약에 남편이 이번 학기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면, 월 400,000원을 추가로 모을 수 있을 거 같다.
그러면 한달에 씨드머니 55만원을 모을 수 있다.
그러면 1년에 6,600,000원을 모을 수 있다.
조금 더 대범하게 잡아서 1년 시드머니 저축 목표를 7,000,000원으로 잡아보자.
이렇게 하면 1억 모으는데 14년이 걸린다.
근데 남편이 이번 학기에 전액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면 매월 씨드머니 저축은 꼴랑 15만원 밖에 할 수 없다.
그럼 1년에 1,800,000원. 그럼 1억 모으는데 55년이 걸린다. ㅋㅋㅋㅋㅋ
물론 남편이 대학원 졸업하면 다시 일을 할테니 최악의 시나리오일 때 이렇다는거다.
남편이 제발, 이번에는 꼭 전액장학금을 받으면 좋겠다. 제발...ㅠㅠ
결론: 2022년 시드머니 저축 목표는 7,000,000원.
대학원생이 있는 외벌이 가족으로서 이 정도면 꽤 높은 목표 아닌가 ㅠㅠ?
남편이 장학금을 받든 못 받든, 1년에 7백만원을 모아보자...!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으로 1월 1일에 2022년 시드머니 적금을 시작한다.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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