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공부

<운을 극복하는 주식공부> 제 4장 대체 언제 사고팔아야 하나요? (4) 주식의 적정가격이란

돈부마부 2021. 12. 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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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욱 저, <운을 극복하는 주식공부>

제4장. 대체 언제 사고팔아야 하나요?

주식의 적정 가격이란



1. 주식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2개가 있다.

 1) 기업이 돈을 더 많이 벌었다.

 2) 기업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더 좋아졌다.

 

2. 한 기업의 시가총액은 하나의 점으로 정할 수 없다. '규모'로 봐야 한다.

 

3. 긍정적인 미래가 예상되는 기업은 더 높은 배수를 받을 수 있다. 이 '멀티플'이란 것은 대중의 주관이 수렴된 주관적인 값이다. PER을 메기는 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4. PER의 역설: 기업의 이익이 평균치를 벗어났을 때 생기는 오류

  ex 1 일시적 업황 바닥) PER이 15~25를 오가던 시가총액 2,000억 인 A기업이 평소 100억을 벌다가 일회적으로 10억밖에 못 벌었다. 그럼 PER이 갑자기 200으로 확 뛴다. 갑자기 고평가 회사처럼 보이는 거다. 이는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 된 것이 아니라 기업의 실적이 빠진 것이다. 만약 이런 실적이 일회성이고 머지않아 원래 실적으로 돌아온다면, PER이 갑자기 높아져 주가가 빠진 시점이 반대로 절호의 매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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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 2 일시적 업황의 정점) 위의 A기업이 일회적으로 500억 정도의 큰 이익을 냈다. 그럼 시가총액이 여전히 2,000억 일 때 PER이 4로 확 줄어든다. 갑자기 PER이 엄청 낮아지니 엄청 싸보인다. 그래서 사람들이 마구 주식을 사서 주가가 2배가 올랐다. 이때 주식을 사면 고점에 물릴 수 있다. 왜냐하면 A기업이 또다시 500억을 벌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5. 이익 대비 시가총액을 표시하는 PER값은 시차적인 오류를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고 PER에 사서 저 PER에 팔아라"라고 한다.

 

6. 기업이 지금보다 미래에 돈을 많이 벌 것 같다면 사면 된다. (이걸 아는 게 힘들잖아...)

 


 

153p 기업의 PER 변화에 대한 예시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된다.

이 책을 다시 읽을 때는 이해가 되길!

 

<운을 극복하는 주식 공부> 책과 함께 지금 <내일의 부>라는 책을 동시에 읽고 있다. 열심히 공부를 하고 조사를 해서 기업의 과거를 쭈욱 보고 미래를 예측해서 투자를 하라는 여신욱 저자의 책과는 다르게 <내일의 부>에서는 절대로 우리가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고 risky 한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주식 투자에 관한 책들이 이렇게 저자마다 보는 시각이 다른 것이 참 흥미롭다. 나는 아직 초보라서 어떤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고, 어떤 것이 나에게 잘 맞는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앞으로도 다양한 책들을 읽으며 계속 꾸준히 공부해서 나의 길을 찾아가려고 한다. 

 

보통 한 분야를 정복하려면 그와 관련된 책 100권을 읽으라고 한다. 3년 동안 주식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2022년 1년 동안 내 목표는 30권의 주식 투자 책을 읽는 거다. 

 - 매월 최소 2.5권의 주식 투자 관련 책을 사서, 밑줄 쳐가며, 생각을 정리하며 읽는다.

 - 주식 투자 관련 책을 포함한 세상 돌아가는 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른 분야의 독서도 수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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