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기념품 추천 | 육림닭강정 후기!

춘천에 여행을 왔다가, 무슨 기념품을 집에 사들고 가야 할지 고민이 되시나요? 그럼 춘천에만 있는 이 육림닭강정을 사 가 보세요! 육림닭강정을 처음 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어서.. 그 이후로 갔던 춘천여행에서 항상 육림닭강정에 들르게 되었어요...ㅎㅎ

 

3번 춘천여행 중, 2번 집에 사갔던 육림닭강정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실 3번 다 육림닭강정에 갔었는데, 한 번은 매진돼서 못 샀어요....)

 

젊은이들이 찾는 힙한 느낌의 육림고개. 아기자기 하고 힙한 아이템을 파는 상점들이 쭈욱 있다.

육림닭강정은 춘천의 젊은이들이 오는 핫플레이스, 육림고개에 위치해 있습니다.

육림고개는 레트로 감성+힙함이 공존하는 곳인 것 같아요. 춘천 오시는 분들께 한 번 방문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제가 육림닭강정을 알게 된 계기는, 춘천 토박이 친구가 원래 닭강정을 잘 안 먹는데, 이곳 육림닭강정은 맛이 괜찮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추천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얼마나 맛있을까 하고 처음 춘천여행 갔을 때 집에 사가 봤는데, 남편이랑 둘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은 거 있죠!

 

 

육림닭강정 외관은 요렇게 생겼어요.

저는 중간맛 (18,000원)으로 샀어요.

가격은 맛 별로 다른데, 제가 산 '중간맛'은 18,000원.

치킨 한 마리 값 정도 되는데요, 싼 가격은 아니지만 양이 꽤 많아요.

남편과 저랑 한 번에 다 먹지는 못했고, 두 번에 조금씩 나누어 먹었어요.

 

중간맛에는 고추를 썰어서 넣어주시는데 고추 한 조각과 닭강정 한 조각을 함께 찍어서 입에 넣으면,

닭강정의 달콤 매콤함과 고추의 매운맛이 딱 어울리면서 너무 맛있더라고요.

주문을 하면 이렇게 네모난 박스에 넣어서 포장을 해 주고요, 안에 나무꼬치를 몇 개 넣어 줘요. 닭강정은 뜨겁게 먹는 음식이 아니라, 차갑게 식혀먹는 간식인 것 아시죠? 

 

 

저희는 춘천여행이 마무리될 때 즈음 기차역으로 돌아가기 전에 픽업을 해서 집에 가져와 냉장고에 넣어 놓고 다음날 맛있게 먹었어요.

육림닭강정 근처에 살면 저 쿠폰 10장 금방 모을 것 같은데 ^_^

 

아, 여기서 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구매 팁 하나!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해두면, 매진되어서 가게까지 갔는데 허탕 치는 일이 없어요. 

 

육림닭강정 예약전화

033-244-1510 

 

여기로 전화해서 미리 주문해놓으시고 시간에 맞춰 픽업하러 가셔요 ~!

계산은 픽업 할 때 하시면 됩니다 ^^ 카드결제 당연히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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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림닭강정,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평소 닭강정이 별로 맛있다고 생각 안 하시는 분* 춘천여행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가족들을 위해 뭔가 사들고 가고 싶은 분* 평소 매콤한 닭강정 좋아하시는 분* 춘천기념품으로 뭐 사갈지 고민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