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그린블라트가 쓴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읽고 연습 삼아 지난 2022년 4월, 마법 공식에 따라 미국 주식을 몇 개 사들였었다. 9개월이 흐른 지금 마법공식에 따라 사들인 주식은 어떤 상황일까?
9개월 차 리뷰와 함께 책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다시 읽으며 다시 한번 투자원칙을 복습하고 있다. 과연 책의 가르침에 따라 나는 올바로 실천을 했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마법공식 투자 원금 354,483원, 9개월 차 평가손익 -8.52%
- 14개 종목 매수
- 평가손익 -8.52%
- 매수원금 354,483원 (289.32 USD)
- 주식평가금액 354,483원 (249.27 USD)
책을 다시 읽으며 찾은 TO DO LIST
★마법공식 포트폴리오에는 20~30개의 종목이 담겨있어야 한다.
책에서는 포트폴리오에 20개 또는 30개 기업의 주식이 모일 때까지 2~3개월마다 상위 5~7개 기업의 주식을 반복 구입하라고 얘기한다. 주식을 여러 종목 보유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평균 가까이에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20~30개 주식으로 분산 투자하는 편이 유익하다.
나는 겨우 14개 종목 매수에 그쳤다. 딱 1주씩 구입했다. 자본금이 적어서 14개의 종목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그것도 한 주의 가격이 저렴한 것들로만 사야 했다.
실천하지 못한 이유는;
1. 높은 환율
2. 넉넉지 않은 투자자금
무섭게 오르는 달러 환율에 벌벌 떨며 미국 달러로 환율 후 투자하는 행위 자체를 포기했었다. 나의 투자 그릇이 그냥 이만큼인 건가 싶다.
투자는 반드시 '여윳돈'으로 할 것! 절대로 2~3년 안에 필요한 돈은 투자하지 않는 것! 이 나의 투자 원칙인데, 외벌이로 석사 공부하는 남편 뒷바라지하며 저축도 하며 투자를 하는 게 쉽지가 않다.
앞으로 해야 할 것
1. 포트폴리오 내 종목 개수 20개를 맞추기 위해 6개 종목을 추가 매수한다. (환율 높아도 그냥 눈 딱 감고! 100달러(=약 130,000원만 추가로 더 투자!)
- DVAX
- HPQ
- SWN
- VIR
- GPRO
- PRDO
2. 내년 4월이 되면 주가가 상승한 주식을 1년이 지나고 며칠 후에 판다
3. 내년 4월이 되면 주가가 하락한 주식을 1년이 되기 며칠 전에 판다
4. 그다음 빈 종목 개수만큼 새로운 기업을 골라 그 주식을 구매한다.
5. 실적이 좋건 나쁘건 이걸 반복한다. 최소 3년에서 5년!
<종목별 매매일>
- 센트러스 에너지 Class A 3/31
- 이머션 4/8
- 아테아 파마슈티컬스 3/31
- 버클 3/31
- 어셋티오 테라퓨틱스 3/31
- 슬립 넘버 4/1
- 퓨마 바이오테크놀로지 4/1
- 반다 파마슈티컬스 4/7
- 코다이아그나스틱스 3/30
- 오비드 테라퓨틱스 4/1
- 펄젠트제네틱스 3/30
- 이노비바 5/3
- 하이드릭&스트러글스 인터내셔널 5/11
- 스미스&웨슨 브랜드 4/7
구입해서 봐도 전혀 아깝지 않은 책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 구매링크는 아래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재테크 > 주식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법공식 실천 거의 1년차, 리밸런싱 기간이 다가오고 있다 (0) | 2023.03.03 |
---|---|
조엘 그린블라트 마법공식 투자, 수익률이 마이너스여도 1년 지나면 매도해야 하는 이유 (2) | 2022.12.09 |
주식 투자 시 외국인 지분율을 살펴야 하는 이유 (4) | 2022.10.07 |
주식 투자 할 때 배당주, 무조건 좋을까? 배당성향이란? (0) | 2022.10.06 |
네이버주식에서 기업의 유동비율 찾는 방법 (1) | 2022.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