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2인 가구
5월 넷째 주 지출
5월 넷째 주, 7일 간의 코로나 격리를 끝내고 다시 바깥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매 월 그렇듯이 마지막주에는 지출 횟수가 그리 많지 않다. 쪼들리는 예산 때문이다. 격리기간 동안 식재료를 많이 사두었으나 5월 마지막주에도 식료품 구입은 계속 되었다. 일주일 지출 중 1개 빼고는 모두 식비 지출이었다.
5월 셋째 주 중 무지출은 목요일과 토요일.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을 다녀오긴 했으나 예비비에서 지출 되었으므로 생활비에서 지출은 없었다.
<주거>
두 달치 수도요금 39,990원이 지출되었다. 3월에는 수도요금으로 34,000원 정도를 지출 했었는데, 이번에는 6,000원이 더 나왔다. 날이 더워지니 물을 더 많이 썼나보다. 6월에는 화장실에 양치컵을 구비하는게 목표다.
<식비>
91,562원어치 식자재 구입을 했다. 5월 안에 다 먹을 순 없고 6월에도 먹을 수 있는 식자재들이 냉장고와 냉동고에 쌓여 있다. 5월 말까지 써야하는 오아시스 5천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현미 4kg, 우유 2팩, 어묵, 구이용 돼지고기 2팩 24,422원에 주문했다. 이 중 어묵과 구이용 돼지고기 1팩, 우유 1팩은 이미 먹었고, 현미 4kg, 우유 1팩이 아직 남아있다.
샐러드에 오크라를 넣어 먹고 싶어서 냉동 오크라를 주문하려 했으나 배송비가 아까워 다른 냉동 식품을 함께 구매했다. 쫄면, 누들 떡볶이, 냉동 그린빈스 그리고 팔라펠. 이 중 누들 떡볶이를 먹었고, 오크라는 개봉 했지만 아직 몇 번이나 더 먹을 수 있다. 쫄면, 냉동 그린빈스, 팔라펠은 차차 먹을 예정. 그 외에는 동네 야채가게에서 그때그때 먹고 싶은 식자재를 구입했다.
외식을 2번 하여 3만 원을 지출 했고, 카페류 및 디저트 구입을 7,200원어치 했다.
식비 예산은 이로서 69,530원 초과... 6월에는 이미 구입해 놓은 식자재를 반영하여 식비를 반드시 덜 써야한다.
5월이 끝나려면 3일이 남았는데 전체 예산이 8,633원 밖에 안 남았다. 3일 내내 무지출 해야만 책정한 예산에 딱 맞추어 쓸 수 있는 꼴이다. 과연 결과는...? 6월 1일 아침, 5월 가계부 정산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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