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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생활 6

[2024년 3월] 캄보디아 2인 가구 지출 기록

남편의 친구가 거의 한 달간 우리 집에서 함께 생활했던 3월. 비건이자 1일 2식을 하는 친구의 생활패턴대로 함께 살아보기로 했다. 그 결과, 남편의 몸무게가 빠졌다. (물론 운동을 열심히 한 결과이기도 하다.) 과연, 식비도 줄었을까? 3월 가계부 리뷰 시작! 💜 3월 총지출 1,2월에 비해 절대적인 지출액은 높지만, 미래의 지출을 줄여주는 일회성 지출(고양이 사료 10kg, 아침식사용 뮤즐리 7 봉지 도매가에 구입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나하나 뜯어보자. 💜 3월 항목별 지출 언제나 그렇듯 1위 지출은 식비다. 다른 항목에 비해 월등히 지출이 높다. 2위는 평소에 잘 등장하지 않은 '반려동물' 항목. 3위는 교통비, 4위는 생활용품, 5위는 경조사비용이다. 친구가 있는 동안 집에서 밥을 자주 먹었음..

재테크/가계부 2024.03.31

캄보디아 한달살이 2인가구 생활비, 11월 지출기록

우리는 캄보디아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2인가구다. 11월의 반은 한국에서, 나머지 반은 캄보디아에서 시간을 보냈다. 캄보디아에서 쓴 돈 보다 한국에서 쓴 돈이 훨씬 많다.(거의 한 달 치 월급을 2주 만에 쓴 거 실화..) 게다가, 한국 다녀오자마자 캄보디아 연휴가 있어서 3박 4일 동안 국내 여행을 다녀온 탓에 최종 가계부는 평소와 크게 다를바 없다. 🥲 그래도 캄보디아에서 돈을 안 썼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까? 11월 캄보디아 가계부 리뷰 시작. 💜 11월 총지출 그래도 이번 달 총지출액은 세 자릿수. 제일 안 쓴게 900달러대였는데, 이번달은 800달러대로 내려왔다. 국내여행만 안 다녀왔으면 600달러 대도 가능했었을 거 같은데.. 😊 그래도 여행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으니 ..

재테크/가계부 2023.12.04

캄보디아 한달살이 2인가구 생활비, 8월 지출기록

우리는 캄보디아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2인가구다. 캄보디아에 산지도 벌써 5개월째. 시골로 이사 한지는 두 달째다. 과연 우리의 시골 살이 한 달 지출은 어떠했을까? 엥겔지수가 어마하게 높은 우리의 8월 가계부 리뷰 시작! 💜 8월 총지출 총지출액이 지난달보다 줄었다. 지난달에는 시골에 처음 이사 와서 정착하느라 이래저래 돈 쓸 일이 많았다. 8월에는 정착이 완료되어서 정착 관련 지출이 많이 없었던 것 같다. 💜 8월 항목별 지출 남편과 나, 2인이서 식비로 쓴 비용이 제1위 지출이다. 그 외 기타 지출이 2위, 생활용품이 3위, 경조사 비용이 4위, 건강비용이 5위다. 항목별 상세 지출 내용을 살펴보자. 8월 초에 나름 한 달 식비 예산을 700달러로 잡아 보았는데, 41달러나 초과했다..

재테크/가계부 2023.09.05

캄보디아 한달살기, 4월 한달 간 지출 총정리

캄보디아에서의 한 달 반이 지나갔다. 외국인으로서 다른 나라에서 살면 지출 패턴의 큰 변화를 경험하기 마련이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가는 초기 비용이 크고, 그 국가에서 절약하며 살기 위한 정보를 배우고 얻을 때까지는 계속해서 돈이 지출된다. 캄보디아 한 달 살기, 또는 동남아 한 달 살기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캄보디아에 와서 지낸 첫 한 달 동안 2인 가구가 얼마큼 돈을 썼는지 공유해 본다. 4월 한 달 동안은 별도의 예산을 잡지 않았고 절약할 생각 없이 필요할 때, 돈을 쓰고 싶을 때 지출을 했다. 5월에는 4월의 지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지속가능하게, 예산을 잡아 놓고 돈을 쓰려고 한다. 한국에서 쓰던 구채희 가계부를 달러 기반으로 수정하여 지출을 기록하고 있다...

재테크/가계부 2023.05.14

4월 2주 가계부 정산 - 캄보디아 프놈펜 물가?

외벌이 2인 가구 4월 둘째 주 가계부 리뷰 캄보디아 생활 2주 차다. 여전히 빈번한 외식을 하고 있고, 필요한 가재도구를 그때그때 사고 있다. 4월 2주 차에도 돈이 술술 나갔다. 한국에서 가져온 달러는 얼마 남지 않았고, 현지에서 현지 통장으로 받은 반급(? 월급의 절반)으로 4월 말까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4월에 번돈은 5월에 쓴다'는 규칙을 적용하려면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가끔은 불가피하게 한국에 있는 돈을 끌어다 쓸 때도 있다. 철저히 캄보디아에서 번 돈만 캄보디아에서 쓸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4월 2주, 일주일 간의 지출은 그래도 지난주보다는 양반이다. 세 번의 캡처 안에 다 들어오니 말이다. 일주일 간 식비를 236.65달러 썼다. (어휴 뭘 ..

재테크/가계부 2023.04.16

4월 1주 가계부 정산 - 캄보디아 프놈펜 정착 1주차!

외벌이 2인 가구 4월 첫째 주 가계부 리뷰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캄보디아 생활이 시작되었다. 캄보디아에서의 지출을 관리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구채희 가계부를 '달러' 기반으로 바꾸었다. 일단 4월 한 달간은 예산을 특별히 한정하지 않고 필요한 지출을 모두 하고 나서 기록하려고 한다. 5월부터는 4월 지출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적절한 예산은 어느 정도인지 계획을 해보려고 한다. 프놈펜에 와서 첫 8일 동안은 '여행객' 모드로 삼시세끼 밥을 사먹었다. 요리를 하기 위한 마음적 여유도 없었고, 마땅한 재료도, 도구도 아직 갖추어지지 않은 탓도 있다. 총 스물네 끼를 외식하려니 점점 집밥이 그리워졌다. 그래서 9일 차 아침, 처음으로 집에서 요리를 해 먹었다. 4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동안 돈이 ..

재테크/가계부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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