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가계부

12월 3주 가계부 정산

돈부마부 2022. 12. 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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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2인 가구
12월 셋째 주 가계부 리뷰

미국 갈 준비로 지출을 엄청나게 하고 있는 요즘이다. 역시 12월은 돈을 쓰는 달인가 보다. 이번 달 크리스마스 선물 예산은 총 40만 원을 잡았는데 약 33만 원을 지출 완료했다. 예비비는 거의 바닥이 나서... 어쩌면 생활비에서 돈을 가져다 써야 할 듯싶다. 내년에는 좀 더 철저히 준비해야지...

 

그럼 12월 셋째주 가계부 리뷰, 시작!

<식비>

12월 2주
12월 3주

오마낫! 식비가 8,286원이 남았다. 이번 주 외식 지출은 남편 혼자서 김밥천국에서 김밥 사 먹은 것과, 갑자기 나에게 위염이 생겨서 기프티콘으로 죽 시켜 먹느라고 쓴 배달비밖에 없다.

 

식자재 구입은 얼마전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한 호르몬 주스(케일+사과+양배추+아몬드+두부) 재료 구입 2회(42,890원) 뿐이었다. 2인 아침식사 6회가 42,890원 든 꼴이니, 건강 아침 식사 1회에 3,574원을 쓴 셈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호르몬 주스로 아침식사를 할 예정이니, 한 달 동안 이렇게 먹으려면 42,890원 x5 = 214,450원...? 오우 이건 좀 많은데? 좀 더 지속 가능한 아침 식사가 가능하도록 궁리를 해보아야겠다. 

 

카페 관련 지출은, 남편 수업 때문에 스타벅스에서 커피 사먹은 것과, 주말에 아빠, 남편, 나 이렇게 셋이서 호떡 사 먹은 것이 끝!

 

일주일 동안 뭘 먹고 살았는지 잘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잘 산 것 같다. 

 

 

<생활용품>

12월 2주
12월 3주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를 켜기 위해 배터리를 구입하고, 남편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와 고기를 구워 먹느라 부탄가스를 구입했다.

 

미국에 매고 갈 크로스백 가방 끈이 낡아 바스라져서, 새 가방끈을 주문했다. 욕실 세정제가 다 떨어져서 구매하고 주변 지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몬드 버터를 만들어 줄 거라서 유리병 2개를 샀다. 

 

불필요한 생활용품 구입은 없었다! 뿌듯!

 

<건강>

올 연말은 건강 관련 지출이 참 많다. 30살이 넘어 가니 이제 정말 몸에 신경 써야 할 때가 온 것을 체감한다. 

 

갑자기 나에게 찾아 온 위염, 남편이 편안한 수면을 위해 주기적으로 가는 정신과 진료와 이비인후과 진료가 있었다. 앞으로 남편의 정신과 진료와 이비인후과 진료는 고정 지출에 넣어두어야 할 듯...? ㅎㅎ

 

예기지 못한 나의 위염으로 이번 달 건강 예산은 초과!

 

<자기계발>

신용카드로 긁은 남편의 12월 수영 강습비가 빠져나갔다. 그러나, 12월 수영을 몇 번 못 간다는 것을 알고 금세 환불받았다. 환불받은 돈은 1월 예산으로 편입될 예정.

 

<기타>

12월 2주

신용카드로 긁은,

 

해외 출장에서 이용한 호텔 세탁 서비스 4,047원

KB 신용카드 연회비 12,000원

이 빠져나갔다. 

 

 

12월 2주
12월 3주


12월 넷째 주, 다섯째 주 가계부 리뷰는 미국에서 진행할 예정! 다음 주 일요일이 성탄절이라서, 패스하고 12월 총결산으로 돌아오겠다. 그리고 미국 달러 가계부를 따로 만들어서 리뷰 할 예정이다. 미국 가서도 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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