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생협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해와달과별 & 채소후레이크 구입 후기

집 근처 우리생협에서 장을 보고 왔다.

내가 우리생협에서 장 보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일반 대형마트에서 찾을 수 없는 아이템들이 있다. 둘째, 몸에 좀 더 건강한 유기농 식재료 및 음식들의 옵션이 좀 더 다양하게 있다. 

 

이번에 눈에 띈 아이템은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해와달과별" 그리고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채소후레이크" 

 

간단한 아침으로 그래놀라와 우유를 자주 먹곤 하기 때문에 새로운 시도로 유기농 시리얼을 구입해보기로 했다.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해와달과별 포장

7가지 국산 유기농 통곡물을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들었다고 한다.

시리얼 박스부터 유기유기하다.

 

박스를 열면 아담한 사이즈의 비닐봉지가 나온다. 지퍼락이어서 시리얼을 먹다가 밀봉해 놓을 수 있어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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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해와달과별 영양성분

총 내용량은 240g. 

전체 시리얼에서 반 조금 덜 먹으면 내 몸에 들어오는 영양소는 아래와 같다.

 

나트륨 150mg

탄수화물 84g

당류 34g

지방 5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1.3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7g

 

아무래도 달달한 시리얼이다 보니 당류가 많이 들어있긴 하다.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해와달과별 원재료

유기농현미, 유기농설탕, 유기농찹쌀현미, 유기농코코아, 유기농찰보리쌀, 전지분유, 유기농자색고구마분말, 유기농단호박분말, 유기농백태, 유기농녹토미, 유기농쥐눈이콩, 유기농흑미, 구운소금

 

코코아를  빼놓고는 모두 국산 재료들을 써서 만들었다.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채소후레이크 포장

해와달과별에 비해 좀 더 푸릇푸릇한 포장이 포인트다. 

 

양파, 고구마, 마늘 등이 그려져 있다. 채소 후레이크라니... 채소 시리얼이라니..? 무슨 맛이 날지 궁금했다.

해와달과별과 같이 포장비닐 사이즈는 꽤 아담한 사이즈로 같다. 역시 밀봉할 수 있도록 지퍼백 포장으로 되어 있다.

 

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채소후레이크 영양정보

총 내용량은 200g.

해와달과별보다 40g 적게 들어있다. 전체 시리얼에서 반을 먹으면 내 몸에 들어오는 영양소는 아래와 같다.

 

나트륨 240mg

탄수화물 78g

식이섬유 4.4g

당류 26g

지방 3.8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0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7g

 

해와달과별에비해 영양 성분이 좀 더 건강하다. 해와달과별에 없는 식이섬유가 4.4g 들어있고, 당류와 지방 함유량이 해외달과별에 비해 더 낮다. 단백질 함량은 똑같다. 반면 나트륨은 채소후레이크가 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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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튼베이커리 유기농 시리얼 해와달과별 & 채소후레이크 맛

장을 봐온 게 밤이었어서 포장 사진밖에 찍어 놓지 못했다. 

 

두 시리얼을 모두 먹어본 후기를 적어보겠다. (개인적인 입맛,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일단 입에 달고 더 맛있는 건 해와달과별이 압승이다. 달달한 코코아맛 시리얼이 섞여있는 게 내 취향을 저격한다. 다른 단맛 나는 시리얼만큼 맛있고, 오히려 유기농 시리얼이라는 생각에 좀 더 먹을 때 기분이 좋다. 우유에 말아먹으면 맛있는 아침 한 끼 해결이다.

 

채소후레이크는 새로운 시도였다. 어떤 맛이 날까 궁금했는데, 정말 채소맛이 났다. 야채 크래커에서 짠맛을 빼고 단맛으로 대체한 그런 맛이다. 개인적으로는 우유에 말아 먹는게 별로 맛이 없어서, 그냥 과자처럼 채소후레이크만 따로 먹게 되었다. 바삭바삭 해서 손이 자꾸 간다. 

 

특유의 채소맛이 고스란히 나는 게 참 신기했다. '채소후레이크'라는 이름을 참 잘 살렸다. 왠지 채소후레이크는 매니아층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해와달과별은 재구매의사 있고, 채소후레이크는 내 취향이 아니므로 다음번에 패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