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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가계부 7

2월 2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2월 둘째주 가계부 리뷰 소비횟수는 적지만, 외식비로 굵직하게 돈을 많이 쓴 2월 둘째주 가계부 리뷰를 시작한다. 외식을 세 번 했는데 지출이 확 늘었다. 요즘 서울의 외식 물가는 장난이 아니다. 메뉴판을 보고 있자면 손 떨린다. 한 번은 퇴근 후 남편을 만나 병원을 갔다가 회사 근처 수제 버거집에서 버거를, 한 번은 우리가 곧 이주 할 곳에서 살아 보았던 직장 동료를 만나 꿀팁을 전수 받는 시간을 갖기 위해 함께 저녁식사를, 한 번은 언니와 함께 우리 동네 맛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돌아오는 주에는 외식은 금지다. 무조건 집밥 해 먹기! 식비는 137,003원이 남았고, 이 돈으로 2월 말까지 살아야 한다. 해외 이주를 위해 집정리를 하다가, 조명이 없어서 책 받침대로 쓰고 있던 예쁜 ..

재테크/가계부 2023.02.12

2월 1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2월 첫째주 가계부 리뷰 한 달 동안 떨어져지내던 남편이 돌아왔다. 1월에는 나 혼자 돈을 썼는데, 2월부터 다시 2인 소비가 시작되었다. 1월 전기요금 46,370원이 빠져나갔다. 대한민국의 전기요금과 가스 요금이 올랐다고 아우성들이다. 우리집 전기요금도 지난 12월에 비해 7,000원이 올랐다. 12월에 비해 19kWh더 사용하긴 했다. 남편이 돌아와 이제 집밥을 좀 더 자주 해먹을 예정이다. 쟁여두고 먹는 30알짜리 계란 두 판을 사왔고 각종 야채와 과일을 사왔다. 지난달 식자재 구입 비용이 5만원도 안되었는데, 2월 딱 한주만에 지난 달 식자재 지출액을 훌쩍 넘었다. 그래도 집에서 남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해외 이주 준비로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리고, ..

재테크/가계부 2023.02.05

12월 3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12월 셋째 주 가계부 리뷰 미국 갈 준비로 지출을 엄청나게 하고 있는 요즘이다. 역시 12월은 돈을 쓰는 달인가 보다. 이번 달 크리스마스 선물 예산은 총 40만 원을 잡았는데 약 33만 원을 지출 완료했다. 예비비는 거의 바닥이 나서... 어쩌면 생활비에서 돈을 가져다 써야 할 듯싶다. 내년에는 좀 더 철저히 준비해야지... 그럼 12월 셋째주 가계부 리뷰, 시작! 오마낫! 식비가 8,286원이 남았다. 이번 주 외식 지출은 남편 혼자서 김밥천국에서 김밥 사 먹은 것과, 갑자기 나에게 위염이 생겨서 기프티콘으로 죽 시켜 먹느라고 쓴 배달비밖에 없다. 식자재 구입은 얼마전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한 호르몬 주스(케일+사과+양배추+아몬드+두부) 재료 구입 2회(42,890원) 뿐이었다. 2..

재테크/가계부 2022.12.18

11월 4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11월 넷째 주 가계부 리뷰 이래저래 바쁘면서도 알차고 즐겁게 지낸 한 주였다. 야근을 2번 했고, 친언니도 만났고, 친구들과 놀기도 했다.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 내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11월 넷째 주 가계부 리뷰 시작~ 도시가스 요금과 수도요금이 결제 되었다. 도시가스가 엄청나게 인상되어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던데, 우리도 10월에 결제된 가스요금(16,580원)에 비해 3,920원이 상승한 20,500원이 나갔다. 작년 11월에는 얼마가 빠져나갔나보니 16,420원이었다. 도시가스가 오르긴 올랐나 보다. 이번 겨울, 내복 여러 겹 입고 가스요금 최대한 절약하며 잘 살아봐야겠다.ㅠㅠ 수도요금은 36,810원이 나왔다. 지난 9월에 나온 수도요금 35,760원와 비슷한 수준...

재테크/가계부 2022.11.27

보릿고개 7월 첫째 주 지출, 외벌이 2인 가구 가계부

외벌이 2인 가구 7월 첫째 주 지출 6월의 수입이 급격하게 적어져서 보릿고개가 예상되는 7월의 첫 주가 지나갔다. 바쁜 사무실 업무와 개인적인 일로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불안하다고 느꼈던 한 주였다. 7월 첫째 주 중 무지출은 하루있었다. 7월 첫 주의 특이 사항은, 호캉스를 다녀온 일이다. 지금까지 밀린 축하할 거리들을 한 번에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 A+로 마친 남편의 석사 3학기 완료, 해외출장 가느라 함께 축하하지 못했던 내 생일, 그리고 해외 출장을 무사히 건강하게 다녀온 것을 기념했다. 5월부터 계획했던거라서 이 날만큼은 돈 생각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럼 지난 일주일의 지출을 돌아보자. 7월에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식비 예산을 지난달 수..

재테크/가계부 2022.07.10

식자재 구입 랠리 5월 넷째 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5월 넷째 주 지출 5월 넷째 주, 7일 간의 코로나 격리를 끝내고 다시 바깥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매 월 그렇듯이 마지막주에는 지출 횟수가 그리 많지 않다. 쪼들리는 예산 때문이다. 격리기간 동안 식재료를 많이 사두었으나 5월 마지막주에도 식료품 구입은 계속 되었다. 일주일 지출 중 1개 빼고는 모두 식비 지출이었다. 5월 셋째 주 중 무지출은 목요일과 토요일.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을 다녀오긴 했으나 예비비에서 지출 되었으므로 생활비에서 지출은 없었다. 두 달치 수도요금 39,990원이 지출되었다. 3월에는 수도요금으로 34,000원 정도를 지출 했었는데, 이번에는 6,000원이 더 나왔다. 날이 더워지니 물을 더 많이 썼나보다. 6월에는 화장실에 양치컵을 구비하는게 목표다. 9..

재테크/가계부 2022.05.29

5월 셋째 주, 코로나 확진 2인가구 일주일 가계부

외벌이 2인 가구 5월 셋째 주 지출 5월 셋째 주, 나는 3년째 잘 버티다가 드디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밤에 창문을 열어두고 자서 아침에 목이 부은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병원에 다녀오면 진료받고 약 먹고 금방 나을 거라 생각했는데 병원에서 혹~시나 하고 검사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에서 1분도 안되어 두 줄이 떴다. 집에서 이틀 동안 키트 검사했을 때는 매번 음성이었는데... 자가 키트 다 필요 없구먼. 7일간의 격리를 시작해야 한다고 해서 거의 패닉 바잉 하듯이 이것저것 구입을 한 것이 많았고, 갑자기 몸이 아프니 '건강' 항목에 지출이 예정보다 확 늘어나 이번 달 예산을 초과해버렸다. 이렇듯 우리의 지출은 우리의 '삶'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거울과도 같다. 코로나 투병을 했던 이번 주 일..

재테크/가계부 2022.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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