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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리뷰 8

[2024년] 캄보디아 사는 2인가구 생활비, 1월 지출기록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업무에 묻혀 살다가 한 달이 훌쩍 흘러버렸다. 바쁜 일을 마치고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하느라 1월 가계부 리뷰가 늦어졌다. 가보자, 1월 지출 기록! 💜 1월 총지출 1월 중 반은 남편 없이 혼자 생활했기에 총지출액이 다른 달에 비해 훨씬 적다. 매달 지출이 이랬으면 좋겠네. 💜 1월 항목별 지출 1위 지출은 식비. 남편의 미국 여행 때문에 교통비가 2위, 경조사가 3위, 생활용품이 4위, 꾸밈비가 5위다. 이곳 캄보디아에도 챙길 사람이 하나 둘 늘고 있어서 경조사비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이곳 캄보디아 삶에 정착하고 있다는 걸 우리의 가계부가 보여준다. 혼자있는 동안은 집에서 많이 해 먹었는데, 남편이 돌아오자마자 바로 외식 생활이 시작되었다. 점심, 저녁은 웬만하면 외식을..

재테크/가계부 2024.02.07

캄보디아 사는 2인가구 생활비, 12월 지출기록

12월은 왠지 모르게 굉장히 느리게 흘러갔다. 아마 남편을 미국에 보내고 12월의 반은 혼자 지내서 시간이 훨씬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 것 같다. 둘이 있다가 혼자 있자니 매우 쓸쓸하다. 빨리 남편이 돌아오면 좋겠다. 😥 그래도 남편이 없던 첫 주에는 부모님이 오셔서 함께 여행을 다녔다. 💜 12월 총지출 그래도 이번 달 총지출액은 네 자릿수. 하지만 이중 부모님과 여행 다닌 게 614달러다. 그리고 이 돈은 부모님 돈으로 충당했다. 한 달의 반은 남편과 함께, 한 달의 반은 혼자 지내며 지출한 돈은 총 약 600달러다. 하지만 그동안 저축한 달러를 남편이 전부 미국으로 들고 가서 사용했다 🤣 모은 건 몇 달 동안 모았는데, 다 쓰는 건 한 달 밖에 안 걸리는 원망스러운 미국 물가...☠ 💜 12..

재테크/가계부 2024.01.02

4월 2주 가계부 정산 - 캄보디아 프놈펜 물가?

외벌이 2인 가구 4월 둘째 주 가계부 리뷰 캄보디아 생활 2주 차다. 여전히 빈번한 외식을 하고 있고, 필요한 가재도구를 그때그때 사고 있다. 4월 2주 차에도 돈이 술술 나갔다. 한국에서 가져온 달러는 얼마 남지 않았고, 현지에서 현지 통장으로 받은 반급(? 월급의 절반)으로 4월 말까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4월에 번돈은 5월에 쓴다'는 규칙을 적용하려면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가끔은 불가피하게 한국에 있는 돈을 끌어다 쓸 때도 있다. 철저히 캄보디아에서 번 돈만 캄보디아에서 쓸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4월 2주, 일주일 간의 지출은 그래도 지난주보다는 양반이다. 세 번의 캡처 안에 다 들어오니 말이다. 일주일 간 식비를 236.65달러 썼다. (어휴 뭘 ..

재테크/가계부 2023.04.16

2023년 2월 가계부 정산, 2인가구 신혼부부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5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졸업 논문 쓰는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2023년 2월 한 달 돌아보기 2월에는 해외출장을 다녀왔다. 3월 말에 이주할 나라로 답사 겸 다녀왔는데, 앞으로 우리의 생활이 어떠할지 미리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해외출장을 가면 식비와 숙박비가 해결되어서 생활비 아끼는 데는 최고다. 해외 출장 좋아..♥ 외국으로 떠나기 전, 온 가족들과 3박 4일 여행도 다녀왔다. 해외출장과 가족여행으로 바빠 주별 가계부 정산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한 달 리뷰는 빼먹지 않고 해야지. 해외출장 덕분에 생활비 세이브한 2월 가계부 리뷰 시작 2월 총 지출액 2,592,552원. 남편이 미국에 있는 동안 ..

재테크/가계부 2023.03.04

2월 1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2월 첫째주 가계부 리뷰 한 달 동안 떨어져지내던 남편이 돌아왔다. 1월에는 나 혼자 돈을 썼는데, 2월부터 다시 2인 소비가 시작되었다. 1월 전기요금 46,370원이 빠져나갔다. 대한민국의 전기요금과 가스 요금이 올랐다고 아우성들이다. 우리집 전기요금도 지난 12월에 비해 7,000원이 올랐다. 12월에 비해 19kWh더 사용하긴 했다. 남편이 돌아와 이제 집밥을 좀 더 자주 해먹을 예정이다. 쟁여두고 먹는 30알짜리 계란 두 판을 사왔고 각종 야채와 과일을 사왔다. 지난달 식자재 구입 비용이 5만원도 안되었는데, 2월 딱 한주만에 지난 달 식자재 지출액을 훌쩍 넘었다. 그래도 집에서 남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해외 이주 준비로 필요 없는 물건은 버리고, ..

재테크/가계부 2023.02.05

2022년 11월 가계부 정산, 2인가구 신혼부부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11월 한 달 돌아보기 11월의 마지막 날, 하루에 상이 2개나 생겨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날이 갑자기 추워진 영향도 있는 듯하다. 모두 모두 한파에 건강 잃지 말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이번 한 달은 대학원 생활로 신체와 정신 건강이 악화되는 남편을 서포트하는데 많은 돈과 에너지가 들어간 듯 하다. 나의 서포트를 힘입어 남편도 공부와 파트타임으로 생활비를 버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었다. 정말로 고맙다. 갑작스럽게 잡힌 1주일간의 해외 출장 덕에 생활비 방어를 할 수 있었음에도 감사하다. 하지만 10월에 목과 어깨를 치료하느라 도수치료비로 긁은 신용카드 값이..

재테크/가계부 2022.11.30

10월 1,2주 가계부 정산 / 외국인 얼굴에 잘 맞는 마스크 추천

외벌이 2인 가구 10월 첫째 주, 둘째 주 가계부 리뷰 10월 첫째 주에는 왜 가계부 리뷰를 하지 않았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지난 일요일에 큰맘 먹고 가계부 리뷰 하려고 했는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티스토리가 정말 다운되어 접근하지 못하다가 월요일 오후,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가 열렸다.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 열었을 때 보던 조회 수.. 어제 방문자 수 23명... ㅎㅎㅎ 어서 카카오 데이터 센터가 완전히 복구되길 바란다. 그럼 10월 첫째주, 둘째 주 가계부 리뷰를 시작한다. 한달의 반이 지난 시점, 식비 예산의 49%가 남았다. 매우 바람직하다. 외식의 대부분은 도서관에서 먹은 점심 또는 저녁, 그리고 김밥이다. 정말 외식 다운 외식은 연휴에 친구들과 함께 평양냉면을 먹으러 간 건 (32,..

재테크/가계부 2022.10.17

상대적으로 넉넉해서 감사했던 8월 가계부 정산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8월 한 달 돌아보기 워낙 없이 살았던 7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넉넉했던 8월이었다. 남편은 방학을 했고 좀 더 공격적으로 일을 해서 7월에는 6월에 번 돈의 3배를 벌었다. 휴... 이렇게 수입이 들쭉날쭉하니 나는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할 수 밖에. 그 와중에 남편은 코로나에 걸려서 일주일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8월에 벌어들인 돈은 6월에 벌어들인 돈보다 많다. 감사한 마음이다. 아무튼 8월의 예산은 상대적으로 넉넉해서 좀 안심하며 돈을 지출할 수 있었다. 8월 총 지출액 약 293만 원. 지난 달에 비해 지출이 60만 원이나 늘었다. 이 중 3..

재테크/가계부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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