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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리뷰 47

태백 카페 백번의 봄♥ 비오는 밤에 방문했던 후기

태백 여행 첫째날. 비가 계속 추적추적 오고, 우중충한 날씨가 계속 되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 너무 가보고 싶어서, 안 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를 끌고 저녁에 태백 바람의 언덕에 갔는데...... 바람의 언덕에서 조난 되는 줄....... 너무 무서웠습니다. 바람의 언덕까지 올라 갈 때도 초긴장, 내려 올 때는 더 긴장... 안개로 한치 앞이 보이지 않아서 조심 또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올라갔다가, 어렵게 내려오니 진이 쫙 빠지더라고요. 긴장한 몸과 마음을 릴렉싱 하기 위해서 잠시 카페에 들렀는데, 그렇게 우연히 만난 태백 카페 백번의 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cozy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태백카페 백번의 봄 위치 & 주차 백번의 봄은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위치에..

장소리뷰 2021.09.22

태백여행 태백맛집, 한밭식당 산나물가마솥밥 ♥ 누룽지까지 완벽!

태백 여행 첫째 날, 점심시간이 조금 애매하게 지난 시간에 태백역에 도착했습니다. 당장 점심을 먹어야 했습니다. 비는 추적추적 오고, 무엇을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강원도는 산나물밥이 아니겠냐며, 태백역 근처 맛집 한밭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 2시쯤이었는데도 사장님이 저희를 받아주셨습니다. 식당 내 손님은 저희밖에 없었습니다. 한밭식당 위치 & 주차 한밭식당은 태백역에서 충분히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차를 렌트를 한지라 차를 몰고 식당 근처에 주차를 했습니다. 식당이 먹자골목 같이 도보로만 되어 있는 골목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식당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순 없습니다. 큰 도로 양쪽으로 주차 자리가 그려져 있어서, 눈치게임하며 요령껏 주차해야 합니다. 태..

장소리뷰 2021.09.22

1박2일 태백여행 블루문 게스트하우스, 쾌적했어요 :)

저희의 1박 2일 태백여행을 보다 편안하게 해주었던 블루문게스트하우스 방문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태백여행을 약 3주 정도 앞두고 숙소를 알아 보았습니다. 태백에는 마땅한 숙소 옵션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좀 비싼 호텔이 소수 있었고, 마땅한 에어비앤비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태백의 유일한 게스트하우스인 블루문게스트하우스! 6만원 대에 1박을 냉큼 예약을 했습니다. 태백 숙소, 태백 게스트하우스, 블루문게스트하우스 위치, 주차 블루문게스트하우스는 태백역에서 자동차로 약 15~2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장성동이라는 동네입니다. 동네가 고즈넉하고, 걸어서도 한바퀴 돌 수 있을 만큼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냥 태백 시민들이 사는 조용한 동네입니다. 렌트카가 있다면 블루문게스트하우스에서 1박 ..

장소리뷰 2021.09.22

방학역 맛집 오스시 회전초밥❤️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추석 연휴를 맞아 남편과 북한산 등산을 갔다가, 집으로 바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근처 맛집을 찾아봤어요. 마침 근처 지하철역이 방학역이었고 초밥이 먹고 싶었습니다. 남편은 다 차려져서 나오는 초밥보다는 “회전초밥”을 좋아해서 회전초밥집을 위주로 검색하다가 카카오 맵에서 찾게 된 방학역 근처 초밥집 “오스시”. 과연 맛 있을까 반신반의하며 남편과 지도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모든 접시가 1,890원으로 균일가! 오후 6시 30분에 도착했는데 실내 좌석이 만석이어서 웨이팅 리스트에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희가 기다리기 시작하니 그 뒤로 웨이팅이 줄줄이 생기더라고요. 남편과 함께 “굿 타이밍!!” 외치며 기분 좋게 기다렸습니다. 웨이팅이 많은 걸 보니 맛집이 맞는구나 싶었습니다. 드디어 오..

장소리뷰 2021.09.20

은평구 호텔 추천, 욕조가 있는 호텔 루 136

화창한 날씨, 남편이 대학원으로 좀 더 바빠지기 전 좀 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여유를 부리고 싶었습니다. 멀리 여행을 가기엔 부담스럽고, 서울 안에서 아직 함께 가보지 못한 지역을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선택하게 된 '은평구'. 주변에서 이름은 참 많이 들었는데, 은평구에는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1박 2일 은평구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 어디에 묵을지 호텔 예약 플랫폼을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은평구에 있는 '호텔 루 136'를 알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너무 대만족! 서울 내에 이 정도 가격에 그렇게 훌륭한 방에서 묵을 수 있다니. 가성비 of 가성비였습니다. 6호선 역촌역과 3,6호선 불광역 중간 쯤에 위치해 있는데, 일단 어느 역에서 가도 걸어 갈만한 위치에 있으니 아주 ..

장소리뷰 2021.09.17

대구카페 레이지모닝, 빵과 커피가 맛난 맛집으로 인정👍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대구에 내려왔습니다. 결혼식 하루 전, 미리 대구에 내려와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친구를 만나기 전 카페에서 책을 읽으며 시간을 좀 때웠어요. 별 기대 없이 갔는데, 매장 분위기도 커피 맛도, 베이커리 맛도 좋았던 레이지모닝 방문기를 기록합니다. 대구에는 생각보다 개인카페가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적어도 대구시 달서구에는요. 레이지모닝 근처에 있는 카페는 일리카페, 맥도날드 정도였습니다. 입구부터 “분위기 좋은데~~~?” 싶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어떨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카페 내부에는 여러 종류의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였어요. 여러 종류의 빵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가장 간단해 보이는 카라멜 다쿠아즈를 픽! 남편과 하나씩 나누어 먹을 수 있으..

장소리뷰 2021.09.15

삼척카페 어나더, 태백 여행 중 잠시 바닷가에 가서 딴청피우기

1박 2일 태백 여행 중, 두 번째날 오후 반나절은 태백에서 차로 1시간 떨어진 도시, 삼척에 다녀왔어요. 태백에서는 '산'을 원 없이 볼 수 있다면, 삼척에서는 '바다'를 원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강원도의 매력인 것 같아요. 삼척해수욕장에 렌트카를 주차하고, 바다를 구경하고 물장구도 살짝 치며 놀다가, 태백으로 다시 돌아가기 전 당 충전 + 카페인 충전을 위해 삼척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 '어나더'로 갔습니다. 삼척 카페 어나더 / 삼척 오션뷰 카페 추천! 삼척 카페 어나더는 상가 건물 가장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닷가와 카페 사이에 가리는 건물 하나 없이, 높은 층에 위치한 카페 어나더에서는 바다 뷰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겠다 싶어서 선택한 카페 어나더. 삼척 카페 어나더는 건물 5층에 ..

장소리뷰 2021.09.10

꼭 와보고 싶었던 종각역 카페 코너비

출근길에 꼭 항상 들러보고 싶었던 카페 코너비. 맨날 따릉이 타고 지나다니다가 드디어 아침 2시간 휴가를 쓴날 와봤다. 아침에 탁 트인 2층에 날씨 좋은 날 테라스 같은 느낌으로 바깥공기 쐬며 앉아있는 사람 보면 부러웠는데 그게 오늘 바로 나! 코너비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앉을 수 있는 좌석, 그리고 화장실이 있다. 코너비 화장실은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로 나누어져 있다. 딱 변기에 앉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고, 손 씻는 곳은 바깥에 있다. 1층의 공간도 꽤나 널찍하지만, 오늘 나는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창문이 활짝 열려있는 트인 공간이라서 에어컨이 따로 틀어져있지는 않았다. 시원한 에어컨을 쐬고 싶다면 1층에서 취식하는 것으로 :) 2층 분위기 무엇… 타일로 ..

장소리뷰 2021.09.03

태백 여행 첫째날, 몽토랑산양목장에서 산양과 아기돼지 만나기

1박 2일 태백 여행을 어떻게 재미나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7월에 태백 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몽토랑산양목장에 가보라고 추천해줬다. 귀여운 산양도 만날 수 있고, 초록초록한 자연도 경험할 수 있다고 했다. 태백에서 의미있는 재미난 액티비티가 될 것 같아서 여행 리스트에 넣었고, 첫째 날 오후에 몽토랑산양목장을 방문했다. 몽토랑산양목장 입장료 & 이용방법 몽토랑산양목장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몽토랑 카페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고, 산양들에게 줄 수 있는 먹이는 1컵에 5,000원 별도로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 만들기 체험이나 젖주기 체험은 미리 예약하면 할 수 있나 보다. 예약 관련해서는 www.mongtorang.co.kr 을 참고하면 된다. 카페에서 입장권을 구..

장소리뷰 2021.08.27

태백여행 첫째날 저녁식사는 강산막국수에서!

태백여행 첫째날 저녁식사는 강산막국수에서! 1박 2일 주말 동안 태백 여행을 다녀왔다. 남편과 친한 친구 2명이서 신나게 다녀왔는데, 그 어떤 먹거리 하나 실패한 거 없이 1박 2일 동안 갔던 식당이며 카페며 모두 성공적이었다. :) 태백 여행에 갔던 식당 중 첫째 날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해결했던 강산막국수의 추억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태백 강산막국수 위치 & 영업시간 강산막국수는 태백역에서 차로 6분 정도 걸린다. 우리는 태백역 근처에 있는 몽토랑산양목장에서 드넓은 자연에서 산양들과 놀다가 저녁 시간이 되어 차를 타고 강산막국수로 이동을 했다. 토요일 저녁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식당 내부에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다. 식당의 한 60% 정도 차 있었다. 우리가 강산막국수에 간 날에는 비가 오는 날이..

장소리뷰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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