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벌이 2인 가구 4월 둘째 주 가계부 리뷰 캄보디아 생활 2주 차다. 여전히 빈번한 외식을 하고 있고, 필요한 가재도구를 그때그때 사고 있다. 4월 2주 차에도 돈이 술술 나갔다. 한국에서 가져온 달러는 얼마 남지 않았고, 현지에서 현지 통장으로 받은 반급(? 월급의 절반)으로 4월 말까지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4월에 번돈은 5월에 쓴다'는 규칙을 적용하려면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가끔은 불가피하게 한국에 있는 돈을 끌어다 쓸 때도 있다. 철저히 캄보디아에서 번 돈만 캄보디아에서 쓸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4월 2주, 일주일 간의 지출은 그래도 지난주보다는 양반이다. 세 번의 캡처 안에 다 들어오니 말이다. 일주일 간 식비를 236.65달러 썼다. (어휴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