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캄보디아에서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는 2인가구다. 11월의 반은 한국에서, 나머지 반은 캄보디아에서 시간을 보냈다. 캄보디아에서 쓴 돈 보다 한국에서 쓴 돈이 훨씬 많다.(거의 한 달 치 월급을 2주 만에 쓴 거 실화..) 게다가, 한국 다녀오자마자 캄보디아 연휴가 있어서 3박 4일 동안 국내 여행을 다녀온 탓에 최종 가계부는 평소와 크게 다를바 없다. 🥲 그래도 캄보디아에서 돈을 안 썼으니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까? 11월 캄보디아 가계부 리뷰 시작. 💜 11월 총지출 그래도 이번 달 총지출액은 세 자릿수. 제일 안 쓴게 900달러대였는데, 이번달은 800달러대로 내려왔다. 국내여행만 안 다녀왔으면 600달러 대도 가능했었을 거 같은데.. 😊 그래도 여행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