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구채희가계부 47

2인가구 신혼부부 가정의 달 5월 가계부 정산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5월 한 달 돌아보기 5월도 잘 살았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어서 가족 관련 지출 평소보다 많았던 것이 특이점이었고, 남편의 일복이 터져서 남편의 수입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달이기도 했다. 많진 않지만 지난 3년 간 정기적인 부수입이 되어주며 가정경제에 큰 보탬이 되어주던 나의 제 2 수입파이프라인이 6월부터는 끊기게 되었다. 수입이 줄어드는 건 조금 걱정스러운 일이지만 시도때도 없이 예상치 못한 시간을 잡아 먹는 일이었기에 이 일을 그만두는 것이 좋기도 하다. 심지어 일본 신혼여행에 가서도 컴퓨터를 붙잡고 있었던 그 때를 생각하면 정말이지... 나 자신 열일..

재테크/가계부 2022.06.01

식자재 구입 랠리 5월 넷째 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5월 넷째 주 지출 5월 넷째 주, 7일 간의 코로나 격리를 끝내고 다시 바깥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매 월 그렇듯이 마지막주에는 지출 횟수가 그리 많지 않다. 쪼들리는 예산 때문이다. 격리기간 동안 식재료를 많이 사두었으나 5월 마지막주에도 식료품 구입은 계속 되었다. 일주일 지출 중 1개 빼고는 모두 식비 지출이었다. 5월 셋째 주 중 무지출은 목요일과 토요일. 토요일에 친구 결혼식을 다녀오긴 했으나 예비비에서 지출 되었으므로 생활비에서 지출은 없었다. 두 달치 수도요금 39,990원이 지출되었다. 3월에는 수도요금으로 34,000원 정도를 지출 했었는데, 이번에는 6,000원이 더 나왔다. 날이 더워지니 물을 더 많이 썼나보다. 6월에는 화장실에 양치컵을 구비하는게 목표다. 9..

재테크/가계부 2022.05.29

매일매일 돈 쓴 5월 둘째 주 지출, 외벌이 2인 가구 가계부

외벌이 2인 가구 5월 둘째 주 지출 5월 둘째 주도 잘 살았다. 주중에는 주말을 바라보며 살고, 주말에는 꿀 같은 휴식을 누렸다. 감사할 일이 넘쳐나는 우리의 삶이다. 하지만, 가계부를 체크하고 넘어가지 않을 순 없다. 5월 둘째 주 중 무지출은 없었다. 매일매일 돈을 썼는데 이번 주에는 좀 자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쓰고 싶은 대로 돈을 다 쓴 것만 같다. 식비 외에 '건강' '기타 서비스'에 돈을 쓴 한 주이기도 했는데, 어디에 돈을 썼나 한 번 보자. 약 40,000원 정도의 식자재 구입을 했다. 보통 채소, 과일, 고기류를 산다. 남편이 아침식사로 자주 먹는 오트밀이 떨어져 쿠팡에서 2 봉지 샀다. 이거면 한 달은 먹을 수 있다. 블로그 체험단으로 외식비를 아낄 수 있었다. 두 번의 외식을 했..

재테크/가계부 2022.05.15

[한미커플 가계부] 2인가구 신혼부부 11월 한달 생활비 결산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만 2년 3개월 차 2인 가구 신혼부부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가장으로서 돈 버는 직장인 11월 한 달 돌아보기 11월은 매주 주별 지출 정산을 전혀 하지 못했다. 주중에는 직장일이 유난히 바빴던게 한 몫 했고 매주 토요일에는 사회활동이 있었다. 1주 토요일 - 인왕산 등산 2주 토요일 - 디톡스 3주 토요일 - 친구 집 방문 4주 토요일 - 친구 결혼식 이렇게 토요일에 일정을 소화하면 월요일 출근을 위해 하루는 쉬어줘야 하므로, 일요일에는 죽은듯 집에서 푸욱 쉰다. 기특하게도 이번 달 지출관리는 전반적으로 잘 되었다. 특히 '식비'를 초과 지출하지 않은 것을 스스로 칭찬해본다. 한 달을 알뜰하게 잘 살아낸 기념으로 남편에게 ..

재테크/가계부 2021.11.30

2인 가구 가계부 / 9월 월말정산 + 10월 예산 준비

구채희 작가의 가계부 클래스 수업을 수강하고 나서 바로 실천에 돌입했다. 너무 완벽하게도 9월 말에 수강을 한 덕분에, 바로 9월 가계부를 적고 (완벽하진 않지만) 10월 예산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게되었다. 구채희 작가님의 말씀대로,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돈들을 다 모아, 9월에 들어온 수입만큼 월급통장에 숫자를 딱 맞춰놓고 10월부터 시작할거다. 2021년 9월 항목별 지출액 1위. 계발_문화 551,683원 - 남편 학비 할부금 + 가계부 강의 + 남편 토픽시험 접수가 있었다. 모두 비용을 지출해도 마땅한 것들. 2위. 경조사 513,620원 - 지인 결혼식 2건에 추석이라서 부모님 용돈 드린게 있었다. 납득 쌉가능. 3위. 식비 533,166원 - 식비는 생각보다 많이 안 먹어서 스스로 대견. 8월..

재테크/가계부 2021.09.30

구채희 작가의 가계부 클래스 후기 (2) - 예상은 적중했다. 듣길 정말 잘했다!

나 지금 진지. 각 잡고 가계부 클래스 정주행 5시간 동안 강의에 집중할 수 있는 날짜를 확보해 놓고 수강 신청을 했다. 그리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거실로 옮겨가며 나만의 강의실 세팅을 했다. (집에 TV가 없다...) 남편과 함께 수강하면 좋겠지만 남편의 한국어가 짧아... 일당백으로 나 혼자 열심히 듣기로 했다. 내가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남편은 집을 비워줬다. 토요일 오후 3시 30분, 강의를 듣기 시작해 토요일 밤 10시, 강의를 끝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운 대로 가계부 작성을 시작했다. 구채희 작가의 가계부 클래스를 수강하게 된 이유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용돈기입장을 성실히 작성하려 시도는 했으나 번번이..

재테크 2021.09.28

구채희 작가의 가계부 클래스 후기 (1) - 강의 수강 이유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다. - 나의 가계부 역사 - 꼬꼬마 초등학생 참 감사하게도 우리 부모님께서는 내가 초등학생 때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정해진 금액의 용돈을 주셨다. 어린 딸에게 경제관념, 돈 관리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려고 노력하신 거다. 그 용돈을 가지고 한 달 동안 내가 쓰고 싶은 곳에, 필요한 곳에 쓰라고 하셨고, 받은 용돈을 다 받지 않고 저금통에 '저금'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셨다. '12살에 부자가 된 카라' 같은 어린이 경제 책을 읽고 싶다고 하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 격려하며 책을 사주셨다. 알록달록한 용돈기입장이 나에게 생길 때마다 참으로 기분이 좋았다. 교회나 학교 이벤트 상품으로 가끔씩 용돈기입장이 생기곤 했는데 새 용돈기입장이 생길 때마다 앞으로 열심히..

재테크 2021.09.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