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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희가계부 47

9월 3,4주 가계부 정산 / 한 달 예산 초과 ㅠㅠ

외벌이 2인 가구 9월 셋째 주, 넷째 주 지출 정신없는 현생을 사느라 지난주에 가계부 리뷰를 쓰윽 건너뛰고 말았다. 그래서일까, 아직 9월을 6일 남겨두고 있는 오늘, 이번 달 예산을 다 써버렸다. ㅠㅠ 지난 2주 간 어디에, 무엇을 썼는지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9월 4주보다 9월 3주에 지출이 횟수가 더 많았다. 거의 대부분은 식비 지출이다. 이번 달에는 남편의 논문자격시험이 있는 달이라서 시간을 아끼느라고 외식 지출을 특히 많이 했다. 그럼 세목 별로 하나하나 살펴보자. 수도요금을 감안해서 예산을 올려 잡았지만, 생각보다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이 지난 달보다 많이 나와서 예산이 초과되었다. 수도요금은 지난 번보다 조금 덜 나왔지만(38,910원 → 35,760원) 전기요금은 지난달보..

재테크/가계부 2022.09.25

9월 1,2주 가계부 정산 / LG 퓨리케어 AS128VEA 필터 구입, 프랭스 핫소스 대용량 구입 정보

외벌이 2인 가구 9월 첫째 주, 둘째 주 지출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있는 9월이 돌아왔다. 9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의 지출을 돌아본다. 다른 달보다 가족 관련 지출이 많았던 9월 1주, 2주였다. 남편도 나도 집에서 해 먹는 것에 대한 귀찮음이 극에 달한 9월. 남편과 둘이 외식을 세 번 했다. 남편이 학교에서 저렴한 학식을 먹고 올 수 있는 날에는 남편더러 학식에서 저녁 먹고 오라고 하고 나는 대충 집에 있는 음식을 먹곤 했다. 집에서 해 먹기 위해서 사오는 식료품은 계란, 오겹살, 과일류 등 조리하기 초간단한 것들이다. 남편이 좋아하는 고국의 핫소스, 프랭스 핫소스가 다 떨어져서 쿠팡에서 주문을 했다. 다른 핫소스는 맛이 없고, 이 핫소스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739ml짜리 큰 용량으로 파..

재테크/가계부 2022.09.11

상대적으로 넉넉해서 감사했던 8월 가계부 정산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8월 한 달 돌아보기 워낙 없이 살았던 7월에 비해 상대적으로 넉넉했던 8월이었다. 남편은 방학을 했고 좀 더 공격적으로 일을 해서 7월에는 6월에 번 돈의 3배를 벌었다. 휴... 이렇게 수입이 들쭉날쭉하니 나는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어야 할 수 밖에. 그 와중에 남편은 코로나에 걸려서 일주일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 그래도 8월에 벌어들인 돈은 6월에 벌어들인 돈보다 많다. 감사한 마음이다. 아무튼 8월의 예산은 상대적으로 넉넉해서 좀 안심하며 돈을 지출할 수 있었다. 8월 총 지출액 약 293만 원. 지난 달에 비해 지출이 60만 원이나 늘었다. 이 중 3..

재테크/가계부 2022.08.31

8월 셋째 주, 식비가 대부분의 지출인 우리 가족

외벌이 2인 가구 8월 셋째 주 지출 무지출은 없고, 거의 대부분이 식비 지출이었던 8월 셋째 주 지출 톺아보기 시작. 도시가스비가 빠져나갔다. 7월 도시가스비 21,150원에 비해 7천 원이나 적게 나왔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7월 1일에 잠시 1박 2일 호캉스를 다녀왔을 때 실수로 바닥 난방을 높게 켜놓고 집을 나가서 집에 돌아왔을 때 찜통 지옥을 경험했던 적이 있다.6월 16일부터 7월 14일까지의 금액이 21,150원이었으니, 그 때 그 가스비용이 포함되었던 거다. 7월 15일부터 8월 11일까지는 그런 실수를 한 적이 없으므로, 도시가스 비용이 적게 나왔다. 이쯤에서 살펴보는 올해 우리집 도시가스 사용 추이 비교. 아래는 1월부터 8월까지의 도시가스 요금이다. 겨울에는 최대 46,810원, 여..

재테크/가계부 2022.08.21

8월 둘째 주, 짧고 간단한 지출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8월 둘째 주 지출 8월 첫째 주에 비해서 지출 리스트가 적어서 괜히 기분 좋은 8월 둘째 주 지출 돌아보기 시작. 하지만 무지출은 없었다지. 매일매일 돈을 사부작사부작 썼다. 식자재 지출 40,890원, 외식 지출 3,000원, 카페류 지출 11,400원이 있었다. 확실히 외식을 하지 않으면 지출이 크지 않다. 8월의 반이 딱 지난 지금, 식비 예산의 42%가 아직 남아있다니, 꽤나 양호하다. 고양이 사료 로얄캐닌 인도어 2kg를 구매했다.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하면 최소 29,000원 정도 하는데 당근 마켓에서 조금 더 저렴히 구매할 수 있었다. 남편의 헬스장 이용 1년권을 끊었다. 미리 지출을 계획해 놓았었고, 계획대로 324,000원을 지출했다. 8월은 주민세(개인)를 내는..

재테크/가계부 2022.08.14

8월 첫째 주 지출, 외벌이 2인 가구 가계부

외벌이 2인 가구 8월 첫째 주 지출 쫄렸던 7월이 지나가고 상대적으로 넉넉하게 지낼 수 있는 8월이 되었다. 남편과 나의 각자 용돈은 175,000원에서 다시 200,000원으로 올랐다. 8월 첫 주에는 친구 만날 일이 있어서 외식비로 많은 돈을 이미 써버렸다. 무지출은 하루도 없었던 8월 첫째 주 가계부 검토 시작! 무더운 7월, 에어컨을 팡팡 틀어 놓은 탓에 전기요금이 68,1000원이나 나왔다. 도시가스비는 아직 빠져나가지도 않았는데... 주거 예산 이미 초과 예정ㅠㅠ! 1주일만에 한 달 식비 예산의 거의 50퍼센트를 소진한 매-직..! 친구들과 놀기 딱 한 번 했는데 외식비로 거의 7만 원을 훌쩍 써버렸다. 식자재는 75,243원어치 구매해놓았지만 이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거다. 이번 주에도..

재테크/가계부 2022.08.08

7월 둘째주, 셋째주 지출 톺아보기

외벌이 2인 가구 7월 둘째 주, 셋째주 지출 지난 주말, 여행을 다녀오느라고 매주 일요일에 올리던 지난 1주일 가계부 돌아보기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 2주간의 지출을 몰아서 정리해 본다. 7월 둘째주, 셋째주 2주간 무지출은 3일이었다. 하지만 그 중 하루는 예비비로 국내여행을 하며 돈을 썼으므로 엄연한 무지출은 아니다. 지출 항목이 많아서 각 항목별로 남은 돈을 체크해 보도록 한다. 호기롭게 세운 한 달 식비 지출 목표 30만 원을 초과했다. 7월 마지막 주, 최선을 다해 외식을 하지 않아 보도록 하겠다. 냉장고에 있는 것들로 먹고 살아보자. 생활용품 지출로 25,600원을 지출했다. 면봉이 다 떨어져서 샀고, 욕실 실내화가 너무 닳아서 새것으로 샀다. 그 외에는 남편의 수면의 질..

재테크/가계부 2022.07.24

보릿고개 7월 첫째 주 지출, 외벌이 2인 가구 가계부

외벌이 2인 가구 7월 첫째 주 지출 6월의 수입이 급격하게 적어져서 보릿고개가 예상되는 7월의 첫 주가 지나갔다. 바쁜 사무실 업무와 개인적인 일로 물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불안하다고 느꼈던 한 주였다. 7월 첫째 주 중 무지출은 하루있었다. 7월 첫 주의 특이 사항은, 호캉스를 다녀온 일이다. 지금까지 밀린 축하할 거리들을 한 번에 축하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 A+로 마친 남편의 석사 3학기 완료, 해외출장 가느라 함께 축하하지 못했던 내 생일, 그리고 해외 출장을 무사히 건강하게 다녀온 것을 기념했다. 5월부터 계획했던거라서 이 날만큼은 돈 생각하지 않고 남편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그럼 지난 일주일의 지출을 돌아보자. 7월에 쓸 수 있는 돈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 식비 예산을 지난달 수..

재테크/가계부 2022.07.10

한 달의 반은 떨어져서 지낸 6월 가계부 정산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6월 한 달 돌아보기 오랜만에 가계부 정산을 한다. 15일 동안 한국을 떠나 지구 반대편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남편혼자 우리 생활비로 한국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고, 나는 회사돈으로 15일동안 먹고 자며 지냈다. 덕분에 계획한 예산에 거뜬히 맞추어 한 달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나의 해외출장은 '치트키'였다. 지만 이제 곧 헬 게이트가 열린다. 매월 꾸준히 80만 원씩 들어오던 사이드잡 수입이 6월부터 끊겼기 때문이다. 시도때도 없이 치고 들어오는 업무스트레스가 없는 좋지만 (신혼여행 때도 컴퓨터 붙잡고 있었어야 했던 극한의 잡.), 매월 80만 원이라는 고정적인 ..

재테크/가계부 2022.07.01

6월 첫째 주 4일 간의 지출, 외벌이 2인 가구 가계부

(거의) 외벌이 2인 가구 6월 첫째 주 지출 6월의 첫 주가 금방 지나갔다. 지난달에 식료품을 많이 사놓은 탓인지 생각보다 6월 초에 미친 듯이 지출을 하진 않았다. 6월 첫째 주, 4일 동안 어떻게 살았나 한 번 보자. 5월 첫째 주 중 무지출은 금요일 하루가 있었다. 퇴근하자마자 친구들과 저녁약속이 있어서 집에 늦게 들어간 덕(?)이었다. 내 용돈만 지출하고 우리 지출은 없었다. 동네 마트에서 식재료를 샀다.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료품을 구입했다. 6월 1일 공휴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식이라던가 큰 식비 지출이 없었다. 남편이 학기말 페이퍼를 작성하느라 밖에 나갈 시간이 없는 탓? 덕?이다. 생리대가 거의 다 떨어져서 구매했다. 해외 출장 준비를 위해 작동하지 않는 내 노트북을 고치기로 마음먹었..

재테크/가계부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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