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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희가계부 47

2023년 1월 가계부 정산, 2인가구 신혼부부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5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졸업논문 쓰는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2023년 1월 한 달 돌아보기 미국에 다녀와서 매주 하던 가계부 리뷰 루틴을 실행하지 못했다. 시차 적응을 겨우 하고 나니까 설날 연휴가 왔고, 설날 연휴가 지나니 1월이 거의 다 끝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1월 가계부는 1월 29일에 닫기로 하고, 2월 가계부를 1월 30일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1월 초에 호기롭게 1월 예산 세팅을 했으나 거의 모든 세목에서 초과 지출을 했다. 하나 살펴보면서 과연 옳은 지출이었는지 살펴보고 반성해보려고 한다. 1월 총 지출액 2,629,377원. 남편이 아직 미국에 있어서 나 혼자 생활을 하다 보니 무지출인 날이 ..

재테크/가계부 2023.01.29

2인가구 신혼부부, 2022년 가계부 연간결산! (feat.구채희 가계부)

2020년 10월, 구채희 가계부 강의를 듣고 본격적으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2021년은 1월부터 꾸준히 가계부를 썼고 벌써 1년이 지났다. 뿌듯하게도 꾸준히 가계부를 써온 나 자신, 많이 많이 칭찬해! 구채희 작가님 왈, 가계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 돈을 쓰기 전 예산을 설정하는 것 2. 돈을 쓰고 난 뒤 결산하고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것 이라 하였다. 나름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주로 일요일 아침에 일주일의 지출을 되돌아보았고 한달에 한 번씩, 주로 월말에 한 달을 되돌아보고 다음 달의 예산을 세웠다. 과연, 그 결과 우리 집은 2022년에 얼마나 자산이 늘었을까? 매주, 매달 가계부를 볼 때는 '큰 그림'을 볼 겨를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가계부를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재테크/가계부 2023.01.15

12월 3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12월 셋째 주 가계부 리뷰 미국 갈 준비로 지출을 엄청나게 하고 있는 요즘이다. 역시 12월은 돈을 쓰는 달인가 보다. 이번 달 크리스마스 선물 예산은 총 40만 원을 잡았는데 약 33만 원을 지출 완료했다. 예비비는 거의 바닥이 나서... 어쩌면 생활비에서 돈을 가져다 써야 할 듯싶다. 내년에는 좀 더 철저히 준비해야지... 그럼 12월 셋째주 가계부 리뷰, 시작! 오마낫! 식비가 8,286원이 남았다. 이번 주 외식 지출은 남편 혼자서 김밥천국에서 김밥 사 먹은 것과, 갑자기 나에게 위염이 생겨서 기프티콘으로 죽 시켜 먹느라고 쓴 배달비밖에 없다. 식자재 구입은 얼마전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한 호르몬 주스(케일+사과+양배추+아몬드+두부) 재료 구입 2회(42,890원) 뿐이었다. 2..

재테크/가계부 2022.12.18

2022년 11월 가계부 정산, 2인가구 신혼부부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11월 한 달 돌아보기 11월의 마지막 날, 하루에 상이 2개나 생겨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날이 갑자기 추워진 영향도 있는 듯하다. 모두 모두 한파에 건강 잃지 말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이번 한 달은 대학원 생활로 신체와 정신 건강이 악화되는 남편을 서포트하는데 많은 돈과 에너지가 들어간 듯 하다. 나의 서포트를 힘입어 남편도 공부와 파트타임으로 생활비를 버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었다. 정말로 고맙다. 갑작스럽게 잡힌 1주일간의 해외 출장 덕에 생활비 방어를 할 수 있었음에도 감사하다. 하지만 10월에 목과 어깨를 치료하느라 도수치료비로 긁은 신용카드 값이..

재테크/가계부 2022.11.30

11월 4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11월 넷째 주 가계부 리뷰 이래저래 바쁘면서도 알차고 즐겁게 지낸 한 주였다. 야근을 2번 했고, 친언니도 만났고, 친구들과 놀기도 했다.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출 내역은 상대적으로 적은 11월 넷째 주 가계부 리뷰 시작~ 도시가스 요금과 수도요금이 결제 되었다. 도시가스가 엄청나게 인상되어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던데, 우리도 10월에 결제된 가스요금(16,580원)에 비해 3,920원이 상승한 20,500원이 나갔다. 작년 11월에는 얼마가 빠져나갔나보니 16,420원이었다. 도시가스가 오르긴 올랐나 보다. 이번 겨울, 내복 여러 겹 입고 가스요금 최대한 절약하며 잘 살아봐야겠다.ㅠㅠ 수도요금은 36,810원이 나왔다. 지난 9월에 나온 수도요금 35,760원와 비슷한 수준...

재테크/가계부 2022.11.27

11월 3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11월 셋째 주 가계부 리뷰 11월의 반이 지나갔다. 출장을 다녀온 덕에 생활비가 조금은 넉넉히 남은 탓에 마음을 놓고 지출을 했던 한 주였다. 너무 고삐 풀린채로 지출을 한게 아닌가 돌아보자. 월요일에는 지난달(10월)신용카드 대금이 빠져나갔다. 그 때문에 한 주의 지출 내역이 길다. 신용카드 캐쉬백을 받기 위해 쓰지만, 예정한 것 보다 더 쓰게 되는 건 항상 같은 레퍼토리다. 물론 실비 보험으로 일부 환급 받긴했지만 그래도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 순 없다. 새로 발급받은 신용카드 두 장중 한장은 이미 잘라서 버렸고, 한 장은 일단 가지고 있다. 전체 식비 예산의 16%밖에 남지 않았다. 외식은 3번했다. 그렇게 비싼 걸 먹은 것도 아닌데 이번 달 외식비용은 이미 20만원을 넘어갔다. ..

재테크/가계부 2022.11.20

11월 1,2주 가계부 정산

외벌이 2인 가구 11월 첫째 주, 둘째 주 가계부 리뷰 갑자기 11월 2주에 해외출장을 가게 되는 바람에 11월 두 주의 가계부를 함께 작성한다. 해외 출장 덕에 일주일 동안 한국에서 쓸 생활비를 안 쓰게 되었다. 하지만 그만큼 해외에서 기념품을 사는데 돈을 썼다. 신용카드로 긁어서 모두 다음 달에 청구될 예정. 그럼 11월 13일까지의 지출 기록, 시-작! 해외 출장을 떠나기 직전, 마지막 만찬으로 맛있는 외식을 했다. (41,000원) 남편이 나 없는 동안 집에서 먹고 살 수 있도록 현미와 오트밀을 주문해 주고 갔다. 남편은 내가 없는 동안 딱한 번 김밥으로 외식을 했고, 그 외에는 자기 용돈으로 친구들을 만나 외식을 하거나 집에서 현미밥과 닭가슴살을 먹었다. 점심에 먹은 닭가슴살은 남편 용돈으로,..

재테크/가계부 2022.11.14

외벌이 2인 가구, 10월 가계부 정산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10월 한 달 돌아보기 10월은 쉽지 않았다. 남편의 논문 프로포절이 있어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쳤고 남편과 나, 모두 정형외과에서 아픈 몸 치료를 받느라고 돈을 펑펑 썼다.(신용카드로...) 공휴일과 회사에서 준 휴일 덕분에 10월 총 4주 중 3주는 주 4일만 근무를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 탓인지 10월의 지출은 더 컸다.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게 놀고 싶은데 쓸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는 현실에 좌절감을 아주 여러 번 느끼기도 했다. 예산을 많이 초과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마지막주에 가서는 '에라 모르겠다' 마음으로 그냥 하고 싶은 걸 다 해버린 ..

재테크/가계부 2022.10.31

10월 1,2주 가계부 정산 / 외국인 얼굴에 잘 맞는 마스크 추천

외벌이 2인 가구 10월 첫째 주, 둘째 주 가계부 리뷰 10월 첫째 주에는 왜 가계부 리뷰를 하지 않았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지난 일요일에 큰맘 먹고 가계부 리뷰 하려고 했는데,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로 티스토리가 정말 다운되어 접근하지 못하다가 월요일 오후,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가 열렸다. 티스토리 블로그 처음 열었을 때 보던 조회 수.. 어제 방문자 수 23명... ㅎㅎㅎ 어서 카카오 데이터 센터가 완전히 복구되길 바란다. 그럼 10월 첫째주, 둘째 주 가계부 리뷰를 시작한다. 한달의 반이 지난 시점, 식비 예산의 49%가 남았다. 매우 바람직하다. 외식의 대부분은 도서관에서 먹은 점심 또는 저녁, 그리고 김밥이다. 정말 외식 다운 외식은 연휴에 친구들과 함께 평양냉면을 먹으러 간 건 (32,..

재테크/가계부 2022.10.17

외벌이 2인 가구, 9월 가계부 정산

우리 가족 소개 - 결혼 4년 차 2인 부부 가구 - 자녀 없음 / 고양이 1마리 키움 - 남편: 풀타임 대학원생 / 아내: 월급 받는 직장인 9월 한 달 돌아보기 석사 졸업을 위한 중요한 시험이 두 개나 있었던 9월이었다. 자연스럽게 돈도 시험 준비를 하는데에 맞춰서 지출되었던 것 같다. 가계부는 삶의 우선순위가 보여주는 투명한 거울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삶은 9월 한 달 동안 어떠했나 살펴보자. 9월 총 지출액 약 312만 원. 지난 달에 비해 지출이 조금 더 늘었다. 8월에 벌어들인 돈보다 9월에 나간 돈이 더 많아 이번 달은 마이너스다. 무지출이었던 날은 서류상으로는 5일이지만, 한 달 생활비가 아닌 예비비로 돈이 나간 날이 있고 9월 30일에 쓴 돈은 10월 1일에 쓴 돈으로 치기로 했다. 아마..

재테크/가계부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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